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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PROJECT

벽야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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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은 제가 실제로 거주하는 동네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간들을 알리고자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조용한 동네의 자연과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공간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사진은 연희동의 한적한 입구를 표현하며, 타이포는 문의 형식을 따랐습니다. 글자는 넝쿨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어색하고 기괴한

​느낌을 주어,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공간을 나타냈습니다. 사진과 타이포를 통해 연희동의 숨겨진 매력을 표현했습니다.

​연희동

​을지로

을지로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직선으로 뻗은 도로와 빌딩숲 사이의 작은 골목들에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을지로의 양면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사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직선으로 길게 디자인해 을지로의 길을 나타냈습니다. "ㄹ"의 획을 추가하여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한글과 한자 타이포그래피에 반짝이는 디자인 요소를 사용해 을지로의 밤을 빛내는 요소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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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동은 이름처럼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오래된 골목과 번화한 대학가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서울의 의외성을 잘 보여주는 곳 입니다.

사진은 낭만적인 덩굴식물과 노후된 건푹물의 대비를 표현했으며

새벽의 가파른 골목길에서 느낄 수 있는 정겨우면서도 스산한

​분위기 담았습니다. 주황과 파랑의 색조로 두 이미지를 결합해

거친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타이포그래피는 곡선을 강조한 변형된 명조체로 세련되면서도 옛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청파동

여의도는 한강을 중심으로 평온함을 주는 공간 입니다.

특히 마포대교 밑은 제 청소년 시절부터 자주 찾던 장소로, 

이곳에서 여의도의 평온함과 고요함을 담고자 했습니다.

사진은 마포대교 밑을 통해 여의도의 새벽을 표현했습니다.

"여의도"라는 텍스트는 바람이 스치는 듯한 동적인 붓터치를

사용해 새벽의 차분함을 강조했으며, 푸른 색감으로 전체적인 평온함을 더했습니다. 내지 타이포는 깔끔한 고딕 서체를 사용해 여의도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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