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는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직선으로 뻗은 도로와 빌딩숲 사이의 작은 골목들에는 과거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을지로의 양면성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사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구성했으며, 한글 타이포그래피를 직선으로 길게 디자인해 을지로의 길을 나타냈습니다. "ㄹ"의 획을 추가하여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한글과 한자 타이포그래피에 반짝이는 디자인 요소를 사용해 을지로의 밤을 빛내는 요소를 강조했습니다.